주식/산업

장기투자 유망업종 농업관련주!(F.전인구경제연구소)

경자이졸꾸 2021. 10. 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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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 유망업종 농업관련주!(F.전인구경제연구소)

​전인구경제연구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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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투자비중을 늘려야하는 업종중 하나가 농업관련주이다. 그동안 농업관련주는 인기가 거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농업관련주를 보려고 하느냐? 미래에는 농업 패러다임에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1.이상기후

이상기후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을 것이다. 해류의 변화로 인해서 앞으로 우리가 원하던 기후가 안나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농작물은 원래 강수랑 온도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데 이상기후가 이걸 다 망가뜨려버린다. 생산량을 급감시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한국만해도 태풍이 올라오면 바로 생산량이 급감해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미세한 변화하나가 그 지역 일대의 농업 생산량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이상기후는 굉장히 큰 위험이라는 것이다.

2.바이오플라스틱

이제 환경규제가 심해지면서 플라스틱도 석유에서 추출하는 물질로 만들지 말고 친환경 상태로, 옥수수 전분이라던가 당을 활용해서 추출해서 만들어라 이렇게 나오는데 아마 이것을 더 확대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옥수수 생산량은 정해져 있는데 자꾸 만들어야 되는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옥수수가격이 올라갈수 있다는 것이다.

3.GDP성장

GDP가 성장하는 나라들이 많다. 특히 아시아지역. GDP성장과 맞물리는것이 육식소비가 증가한다. 어떤 형태로든 고기를 먹는다. 그러면 육식 소비가 증가되는데 사육 두수를 늘려야된다는 것이고 그러면 곡물 소비도 같이 증가한다. 대표적으로 많이 쓰이는 곡물은 콩과 옥수수다. 기본적으로 옥수수는 단가가 저렴해서 많이 쓰이고 콩 같은 경우는 단백질이기 때문에 이걸 먹이면 살을 찌울 수 있어서 많이 쓰게 된다.

4.바이오디젤

환경보호를 위해서 디젤연료를 의무적으로 쓰게한다. 비중을 정해서 바이오디젤을 첨가라하라고한다. 근데 이 비중에 계속 올라가고 있다. 바이오디젤은 주로 콩이나 씨앗에서 추출해서 만드는데 이 비중이 늘어남으로 인해서 수요가 계속 커지는 것이다. 생산량은 정해져 있는데 수요가 늘어난다는 것은 비용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결국은 더 많은 콩과 더 많은 씨앗을 생산해야하는데 재배기술의 혁명이 있지 않는 한 어려울 것이다.

5.바이오에탄올

바이오에탄올 같은 경우는 옥수수나 사탕수수로 만든다. 결국은 콩이나 사탕수수나 옥수수등이 기본적인 작물들이다. 이런것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으로 인해서 공급이 부족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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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농업 주식 투자, 전망은 어떨까?

최근에는 코로나와 라니냐 때문에 곡물가격이 말도 안되게 올라갔다.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 상태인 것이고 여기서 인플레이션이란 요소만 빠진다고 하면 급락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타이밍에 굳이 농업주식을 투자하기엔 조금 애매하다. 차라리 한번 더 급락하고 난 다음에 장기적으로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무래도 농작물 재배기술은 늘어나겠지만 경작면적은 계속 부족해지고 있다. 미국에서도 경작면적이 계속 줄고있다는 뉴스들이 나온다. 그러면 재배기술이 좋아져야지만 간신히 커버를 치는건데 지금 수요가 더 늘어났기 때문에 결국은 재배 기술 속도보다 수요가 더 늘어나지 않겠느냐 이렇게 보고있다.

이상기후도 더해질 수 있고 여러가지 고려해 봤을 때 어떻게 해야될까?

1.종자 개량이 잘 된 곡물의 수요가 늘어날 것​

이상기후에 맞게 더 잘자라는 것들, 비가 조금 덜 온다던가 홍수나 가뭄에 강하고 병충해에도 강한 작물들을 원할 것이다. 이로인해 종자 개량이 잘 된 곡물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보통 종자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회사도 기술이 굉장히 뛰어나지만 글로벌 회사들이 많이있다. 여기도 매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2.꾸준하게 변수가 없는 작물의 재배수요가 늘어날 것

최근에 보면 사람들이 소비력이 늘어나다보니 포토를 사먹지 않고 샤인 머스캣을 먹는다. 이 얘기는 조금 비싼 작물들도 잘만 재배하면 충분히 팔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이런 작물들은 데미지를 안 받는게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에 스마트팜이나 수경재배, 수직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할 가능성이 높다.

기본적으로는 종자회사, 그리고 생산량을 늘려줄 수 있는 비료회사가 메인이 될 것 같고 여기에 이상기후 때문에 병충해가 많을 수도 있다. 최근에 메뚜기 떼 때문에 피해를 본적도 있었다. 그런걸 보면 농약회사도 매력이 있을 수 있다.

농업 관련주식은 뭐가 있을까?

1.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ADM)

대표적인 글로벌 농업기업이다. 이 기업은 옥수수를 가공하고 농산물을 운송하고 씨앗 종자를 가공하는 회사인데 4대 글로벌 회사중 하나다.(ADM, 번기, 카길, 드레퓌스) 시가총액은 40조로 농업만으로 40조라고 하면 엄청난 기업이다. 배당수익률은 2.5%정도 된다. 추가로 탄소포집기술을 가지고 탄소중립을 달성했다. 농업 과정에서도 탄소가 발생되니까 이것을 중립시키는게 필요한데 농업회사도 탄소중립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는 것은 이게 준비되지 못한 농업회사들은 나중에 탄소배출 문제로도 곤경에 처할수 있을거란 예상을 해볼수 있다. 그 외에도 ADM같은 경우는 식품도 좀 하고 있고 아직 그렇다하더라도 결국은 농업 관련된, 종자 관련된 매출이 적대적이라고 보면 된다.


2.코르테바(CTVA)

세계 3대 종자회사중에 하난데 투자 가능한 종자 기업은 코르테바가 유일하다. 중국 켐차이나가 스위스 신젠타를 인수했는데 비상장이라 여기 투자하는 방법도 없다. 코르테바는 재상장한지 얼마 안됐다. 전 세계 종자 시장규모가 40조가 넘는데 3대 업체중에 하나라니까 꽤 많은 시장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옥수수라든지 콩 종자 위주로 많이 하고 있고 비료사업도 하고 있다. 사업 매출구조를 보면 하나는 살균제, 살충제 그리고 제초제등을 생산하고 또 하나는 콩, 옥수수 비중, 그리고 나머지 씨앗 비중이 있다.


3.글래드스톤 랜드(LAND)

티커명에 나와있듯이 LAND, 땅에 투자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농지를 소유하고 있고 그것을 임대해 주는 리츠이다. 미국에서 127개 농장을 소유하고 있다. 앞으로 농작물이 많이 늘어나게 되는데 경작 재배지가 계속 줄고 있다. 그런데 농산물은 많이 필요하다. 농산물 가격이 올라가니 땅의 가치가 올라간다. 그래서 임대료를 올릴수 있을거고 농작 재배지가 줄어드니까 농작지 매매가격도 올라갈 것이다. 매매가격도 오르고 임대료도 오르게 되면 이 리츠에 대한 수익도 증가할 수 있다. 1년만에 주가가 30%나 올라서 매력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주가가 한번 떨어진다고 하면 매수해보는것도 고민해볼만 하다. 시가총액은 8000억원 정도고 배당수익률은 2.5%라고 볼 수 있다.

​4.번지(BG)

시가총액은 13조이고 여기도 농업관련 회사다. 농업이라던가 식용유, 제분, 제당, 비료 사업을 하고 있고 농산물을 구입하고, 저장하고, 운송하고, 판매하는 것들을 하고 있다. 거기에 씨앗류들, 유지 종자들도 팔고 있다. 설탕이랑 에탄올도 생산하고 있고 질산, 인산염, 칼륨비료도 생산하고 있다. 배당수익률은 2.7%로 그나마 지금 농업 관련 주식 중에서는 최고 좋은편에 속한다. 농업 관련 주식중에서 고배당은 많이 않은것 같다. 그 이유중에 하나가 주가가 많이 오른 탓이 있다. 그래서 농업 관련주 투자한다고 하면 아무래도 주가가 좀 떨어졌을 때 생각해 보는것이 좋을 것 같다. 지금처럼 농산물 가격이 최고치를 향해 가고 있을 때 당연히 주가는 같이 올라갈 것이다. 이럴 때 사기 보다는 한 번쯤 바닥에 내려왔을 때 장기적으로는 좋을거니까 조금씩 조금씩 모아가는 주식으로 괜찮을 것같다. 번지도 보다시피 농사에 대한 비중에 제일 크다.

이번에는 국내 농업 관련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국내 농업관련주는 워낙 많다 보니까 간단하게만 정리를 해보자.

경동(농약제조), KG케이칼(비료), 조비(비료), 남해화학(비료), 농우바이오(종자), 카프로(유안비료)가 있다.

이 외에 농기계회사도 있고 비료회사도 굉장히 많고 관련된 회사들이 많으니 한번 공부를 해보면서 나한테 잘 맞는 회사에 투자하면 될 것 같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해외에다가 플랜테이션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들도 있다. 팜유 때문에 많이 갖고 있는데 특히 인도네이아 쪽에 많이 있다. 이런것들을 보유한 회사들은 나중에 농장에 대한 가치가 올라갈 때 같이 수혜를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왠만하면 ETF로 들어간다던가 글로벌 회사로 투자하는 게 조금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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