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변이 우려에 다시 봐야할 섹터는?(F.전인구경제연구소)

 

델타변이 우려에 다시 봐야할 섹터는?(F.전인구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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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 우려에도 증시가 오히려 날아가는 이유를 알아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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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트남, 일본, 미국, 브라질, 영국,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등 코로나 4차 웨이브의 상황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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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령을 한 나라도 있고

일본은 올림픽을 무관중 경기로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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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증시에 움직임은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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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다우지수, S&P지수 모두 7월9일 1%가량 오르면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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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유행과 코스피지수를 보면

실제로 2차, 3차 때 코스피 지수가 90에서 100밖에 하락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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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사례를 보면 코로나 유행이 지수에 그렇게 영향을 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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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식들 움직임을 보면

개별적으로 기술주들이 강세다.

애플 , 구글 , 마이크로소프트도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에어비앤비 같은 경우는 한주간 10달러가 하락하는등 타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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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지수는 금요일날 92.1로 마감하여 신흥국에게는 다행이였다.

WTI 유가도 74.6달러로 고가를 회복했고

미국채 10년물 금리도 1.25%까지 떨어졌다가 1.36%까지 상승했다.

원자재의 경우 대두라던가 커피의 경우 6월대비 10% 급락한 상태고

옥수수는 20% 급락한 상태다.

6월에 철강 빼고 여러 원자재가 10%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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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국이 지준율을 15개월만에 0.5% 내린것이 이번주부터

원자재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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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왜 지준율을 낮췄을까 ?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워진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지준율을 낮추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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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미국 증시는 왜 사상 최고치를 향해 가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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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이나 금리인상으로 인한 유동성 흡수가

다가오는 것이 가장 큰 우려였다.

적절한 타이밍에 적당한 횟수의 금리 인상을 하면

오히려 증시를 장기간 상승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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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지금처럼 코로나가 종식 되지 않은 상태에서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부동산, 증시, 물가 잡으려다가

경기침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즉,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은 타이밍이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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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종식을 향해가던 경제 분위기에

지금 델타변이가 찬물을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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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황에서 테이퍼링,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

거론만으로도 경기침체를 유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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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잭슨홀미팅까지는 당분간 테이퍼링 거론 자체는

수그러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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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도 안 오르는데 테이퍼링, 금리인상 논의가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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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금리인상이라는 유동성 회수 무기가 사라진 증시다.

미 증시에서 가장 무서운 무기가 사라졌다.

당연히 증시가 상승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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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델타변이가 닥치게 되면

미국의 경기위축 우려가 또 다시 발생할 수가 있다.

그때 일시적인 하락이 올 수도 있다.

그런데 그렇게 된다면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가능성이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증시가 상승할 것이고

물가상승관련주들 인프라관련주들

건설, 건설자재, 철강, 시멘트 이런 주식들에게 호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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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결론을 내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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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한창 좋았었던 건설이나 인프라금융, 철강관련주들을

다시 한번 쳐다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미국장 말고 아시아장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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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원자재 매수가 늘게되면 해운업에는 호재다.

내년 2월에 동계올림필 준비를 위해서 한창 경기부양을 할 가능성이 있다.

GDP상승률이 미국보다는 높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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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원자재, 해운, 기계, 인프라 관련주가 좋을 것 같다.

보통 역사적으로 중국에 관련 기업들이 오르면 한국에 있는 관련주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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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뉴스에 휘둘리지 말자.

뉴스에서는 좋을 수도 있다 나쁠 수도 있다라는 뉴스가 혼재 되어 있는데

뉴스에 휘둘리지 말고

지표, 국가정책, 외교관계 그리고 지금의 상황들

연관관계들을 생각해서 스토리를 짠다면

오히려 우리들 투자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뉴스는 참고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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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돌고 돌고 돈다라는 것을 잊지 말고

저번에 잠깐 소외되었던 것들도 다시 볼 수 있는 한 주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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