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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POSCO) 주가, 장기전망은?(F.캐치TV)

경자이졸꾸 2021. 6. 20.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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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POSCO) 주가, 장기전망은?(F.캐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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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TV

안녕하세요. 취준생의 영원한 친구 캐치TV입니다. 끝없는 자소서의 늪에 빠져 헤매고 계신가요? 급변하는 취업시장의 가운데에서 고민하고 계신가요? 태어나 취업으로 고민해본적이 한 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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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죽어가던 산업이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
조선업, 자동차 산업 건설업이 모두 부활 신호탄을 쏘고 있고 철강업도 덩달아서 샴페인을 터트리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 철강업을 대표하는 포스코, 현대제철이 모두 1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발표했고
동국제강의 상황도 비슷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런데 상황이 좋아졌다는 말은 이 전까지 굉장히 힘들었다는 말도 된다.
포스코가 죽다 살아난 이유에는 조금 더 복잡한 이유가 있다.
반도체 뿐만 아니라 철강도 산업의 쌀이다.
반도체를 전자산업의 쌀이라 한다면 철강은 제조업의 쌀이다.
자동차, 가전, 조선, 건설, 기계처럼 주목 받았고 또 주목받고 있는 주력산업에는 모두 철강이 들어간다.
그래서 철강은 국가산업의 기초이자 기간 산업으로 분류되어 있다.
기간산업 : 산업에 기초가 되는 사업



국내 1위, 세계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포스코

무역이나 E&C부문에서도 사업을 하고 있긴 하지만 메인은 철강이다.



매출액의 절반을 철강이 차지하고 있다.
당연히 철강업황이 나쁘면 포스코도 타격을 입는다.


 

철강업은 언제 상태가 좋을까?

철강은 기업들이 생산을 늘릴때 수요가 올라간다.(기초 원자재니까)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경기전망이 안정적일 때 생산량을 늘리는데 문제는 2018년에 미중무역전쟁이 발생한다.

전 세계가 경기침체에 빠지고 글로벌 교역량도 줄어든다.

이때 철강업계의 연간수출물량이 2013년 이후 처음으로 바닥을 쳤는데
2017년에 46%였던 포스코의 철강 수출비중도 1년만에 3.5%가 떨어진다.

 

이어지는

2020년 코로나19 발생

자동차나 조선, 기계처럼 철강을 구매하는 전방 산업이 쓰러진다.
자동차의 경우 제네럴모터스(GM)과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순환 셧다운에 들어가고 유럽의 빅4 완성차업체는 공장가동을 2주이상 중단.
국내의 경우 한국 자동차 생산의 80%가 현대차와 기아차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
한 해만 100만대 이상의 차를 팔던 북미와 유럽시장에 봉쇄령이 떨어질 만큼 확진자가 급증한다.


결국 셧다운록다운이 전 세계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자동차생산도 힘들고 판매도 안되는 이중고에 빠진다.

조선업도 마찬가지.

 

환경규제로 인한 영향도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수요가 줄고 세계교역이 위축되면서 선박 발주량이 감소한다.



결국 이 시기에 포스코의 연매출은 0.9%, 영업이익은 30.2%가 감소하는데



심지어 2020년에 들어서는 처음으로 2분기 실적에 마이너스가 찍힌다.

전체흐름으로 살펴보면 2018년부터 그래프가 쭉 내려간다.



그런데 자세히 쪼개보면 상황이 조금 다르다.
지난해부터 심신을 재정비하면서 회복 중이다가 올해 입이 벌어질 만한 성적표를 가지고 온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해 같은 기간보다 120% 상승 !

10년만에 최대 규모

 

 



현재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가 시장활성화와 노후화된 인프라를 살리려고 노력 중이다.
자연스럽게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물동량이 늘고 조선업이 고개를 든다.
실제로 올해 1분기 글로벌 선박 발주량이 지난해보다 4.3배 증가.
이중에서도 한국 선박 수주량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1위에 오름



2008년이후 최대 호황을 맞고 있다.

동시에 국내 건설업도 주택공급확대, 아파트 분양 물량 확보를 진행하면서
기초 자재인 철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선업과 함께 주요 철강 수요 시장인 자동차 산업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 수유가 확대되는 속도를 공급이 따라잡지 못하면서 철강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건데
이 외에도 세계 최대 철강생산국인 중국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서 감산을 진행 중인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정부는 자국내 미세먼지 발생 주범으로 철강사를 지목했다.
어쩔 수 없이 생산량을 조절한다.
값싸게 과잉공급 되던 중국산 철강 수출량이 대폭 줄어듬
추가로 중국정부가 자국 철강업체에게 주던 수출환급세도 폐지
수출 환급세
- 중국 철강자들을 수출 장려
- 수출 물량의 13% 증치세(부가가치세)환급
쉽게 말해서 세금을 감면해주는 정책

이 혜택이 사라진다면 중국의 철강재 수출가격은 다시 오를 것이다.
자연스럽게 국내 철강업체가 중국 철강사 보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중국은 수출하던 생산물량을 대부분 국내로 돌릴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런 이유들에 더해서 세계 경제 역시 50년 만에 가장 높은 6% 성장률이 기대되면서
포스코의 성장세도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여러 이유로 가격변동이나 수요감소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한다.
심지어 전 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는데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높은 산업 중 하나가 철강이다.

 

새롭지만 안전하고 동시에 성장할 일만 남은 먹거리가 필요한 상황.

그래서 포스코는 리튬, 양극재, 음극재와 같은 전지사업에 관심을 갖는다.
특히 리튬을 하얀석유로 불리는데 2차전지 원재자로 전기차, 스마트폰, 노트북에 사용된다.
당연히 엄청난 가치와 성장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리튬의 종류 중 하나인 수산화리튬은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증대시키는 중요한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이 전기차 시장이 올해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37.1%에 달할 예정
생산대수는 693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수산화리튬 소비도 증가할 텐데 실제로 지난해 약 8만톤이였던 전세계 수산화리튬 수요는
2025년까지 49만톤으로 늘어날 예정.


그리고 이런 상황에 놓인 수산화리튬을 전용으로 생산하는

리튬추출공장을 포스코에서 건설 중

 


동시에 아르헨티나에서도 공장설립을 진행중인데 이곳에 1350만톤의 리튬이 매장 된 염호가 있다.
전기차를 무려 3억 7천만대가량 생산할 수 있다한다.


한편 수소사업도 진행 중인데

 


차세대 청정에너지원 '수소'



연간 국내수요가 2030년에는 194만톤 2040년에는 526만톤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숨막힐 만큼 빠른 속도로 증가 중인 게 수소 수요
활용 분야도 석유화학산업 중심에서 수송이나 발전으로 확대 될 예정이다.

이런 흐름에 맞춰 포스코 역시 생산부터 운송, 저장, 활용에 이르기까지 가치사슬을 완성할 계획.
A 부터 Z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혼자 다 할 수 있게 되는 거니까 생산부터 공급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건 일도 아닐 것이다.



그야말로 엄청난 경쟁력이 될 것이다.


 

국내 최대 철강기업 포스코

 

과연 세계 최고 이차전지소재기업이자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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