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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주가전망, 배터리 대장주 등극!(F.매일경제TV)

경자이졸꾸 2021. 9. 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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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주가전망, 배터리 대장주 등극!(F.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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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대장주 삼성SDI로 변경! 8월31일. 의미있는 주가변화가 있었다. 삼성SDI가 결국에는 배터리 대장주자리를 꿰차게 됐는데 시가총액 순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확인해 보자. 삼성SDI와 LG화학의 시가총액을 비교해보자면 삼성SDI는 9월 3일 장중 현재 52조, LG화학은 50조로 각각 7위, 8위에 위치해 있다.


Q. 삼성SDI가 LG화학 리콜사태, SK이노베이션 분할이슈 따른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건가?

A(금융투자 DB금융센터 부지점장​).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배터리 3사중에서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었 삼성SDI였다. 최근 SK이노베이션의 분할이슈도 있었고 LG화학도 LG에너지솔루션의 분할이슈와 이번에 리콜사태까지 나오면서 확실히 삼성SDI가 반사이익을 누리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삼성SDI의 과감하지 못한 투자 때문에 주목을 덜 받았던 부분이 있지만 지금 반사이익도 누리고 있고 2분기 실적도 좋게 나왔다. 여기서 더 탄력을 받고 주가가 올라가려면 미국 공장투자라던지 풀어야 할 숙제가 있긴 하지만 지금 현재는 분위기가 좋아보인다.

Q. 삼성SDI는 분할이슈가 없는 것인가?

A. 굳이 쪼개자면 사업부는 있지만 분사할 이유는 딱히 없어보인다. 경쟁사 LG에너지솔루션이나 SK이노베이션보다 점유율이나 수주액은 많이 차이가 나지만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은 삼성SDI가 더 높아보인다. 이번에 파우치형자체가 이번에 일이 있었기 때문에 경쟁3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각형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고 원통형 배터리도 계속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2분기 배터리 부분 흑자전환을 하면서 실적으로 증명을 했다.

Q. 아직까지는 파우치형을 많이 쓰는 편인가?

A. 그렇다. 각형이 상대적으로 적은데 얼마전에 폭스바겐 파워데이때를 보면 각형 비중을 높이겠다고 했다. 그전에는 확실히 파우치형이 대세였다고 볼 수있다. 다만 파우치형을 생산하던곳에서 각형으로 넘어가는것도 기술적인 부분에서 쉽지는 않은 부분이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 이번에 리콜사태가 터졌다고 해서 파우치형을 버리고 각형으로 바로 넘어간다는 것은 개연성이 그렇게 크지 않다. 반면 삼성SDI같은 경우는 각형에 특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최근 흐름을 보면 확실히 삼성SDI가 유리한 부분이 있다.

Q. 삼성SDI, 배터리 셀3사중 투자 매력도 가장 클까?

A. 현 시점에서는 확실히 가장 높다고 보인다. LG화학같은 경우에는 신뢰도 회복을 해야한다. SK이노베이션같은 경우에도 분할이슈가 있기 때문에 당장 주가가 탄력받기는 쉽지 않다. 삼성SDI의 경우 미국에 공장을 짓겠다고는 했는데 아직 확정안이 발표되지 않았다. 미국 공장증설에 조금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현재 주가보다 한 단계 점프할 수 있는 모멘텀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차입금에 대한 여력도 타 경쟁사보다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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