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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청약, 기술력 100점 기업으로 상장하기(F.주식하랑)

경자이졸꾸 2021. 7. 1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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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청약, 기술력 100점 기업으로 상장하기(F.주식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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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은 무엇을 하는 회사일까 ?

자체 최고 시청률 42%를 기록했던 전원일기가

최근 케이블 방송에서 재방송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전원일기는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방송된 드라마로 4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을 중심으로

시시콜콜한 일상의 모습을 담아 냈었다.

하지만 현실은 더 이상 대가족을 찾아볼 수 없으며

고령화시대로 인해 노부부만 살거나

혼자 사는 노인이 증가하고 있다.

이제는 국가와 사회 차원에서

노잉인을 책임져야 하는 시대가 됐다.

출산율하락에 따른 교육 수요 감소로 인해

폐교를 요양시설로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노인 건강과 관련된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큐라클.

큐라클에 상장 전 간단히 분석을 해보자.

 


 


먼저 기업분석에 앞서 청약정보를 살펴보자.

희망공모가 밴드는 20,000원 ~ 25,000원이고

장외시세가 40,000원 선이다.

만약 확정공모가가 25,000원으로 확정되더라도

장외시세보다 저렴하게 청약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주관사는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이며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이 453,333주를 배정 받았으며

NH투자증권은 8만주가 배정되었다.

 

청약일은 13~14일 2일간 진행하며

같은주에 맥스트 청약일(16~19일)이 있지만

환불일이 16일이므로 다른 공모주와 겹치는 일정없이

청약을 진행할 수 있다.

상장 당일 유통물량은 5,471,983주로

금액으로 환산시 1,367억 원에 달한다.

최근 공모를 한 기업중 가장 많은 물량이

상장당일 유통될 것이 예상되므로 걱정이 앞서는 종목이다.


그리고 큐라클은 적자기업으로

현재는 파이프라인이 모두 임상 또는 개발중인 단계.

매출이 발생하는곳이 한 곳도 없어

매출이 0원인 상태로 기술성장특례로 코스닥에 상장 될 예정이다.


 

외형적인 모습만 놓고 본다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긴 힘들 수도 있다는 점.

이제 본격적으로 큐라클의 기업내용을 살펴보자

 

자동차도 나이가 들면 벨트나 나가사 느슨해지듯

사람도 혈관이 느슨해지고 약해서 종양이나 암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혈관누수가 발생하게 되면

각종 유해물질들이 혈관으로 유입되어

심근경색, 뇌경색, 당뇨병 등을 일으키게 되는데
바로 큐라클이 다양한 혈관장애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큐라클의 파이프라인을 살펴보면

상당히 복잡하고 어려운 제약바이오 단어들로 보이지만

쉽게 말해 모든 부분을 아우르는 치료 카테고리는

'혈관 손상관련'이다.

대표적인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CU 01 같은 경우

당뇨 환자들이 모세혈관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당뇨병 치료물질인데

당뇨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우리몸에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야 할 포도당이

필요한 곳에 쓰이지 못하고 계속 혈관속에 머무르면서

나타나는 질병으로 다양한 부작용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당뇨로 인해 발이나 손가락을 절단 하는 경우를 많이 들어봤을 텐데

이는 혈액안에 있는 포도당을 사용하지 못하고 고이기 때문에

혈관을 서서히 막게되기 때문이다.

고속도로로 예를 들자면 4차선 보단 2차선이 막히기 쉽듯

혈관도 얇은 혈관부터 시작해 큰 혈관까지 서서히 막히게 되고

얇은 혈관은 신경이 많이 모여있는 손과 발가락 등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이 손과 발에 절단수술을 받게 되는 이유이다.



CU 01이 당뇨병성 신증 치료물질은

신장 내 모세혈관의 흐름에 초점을 둔 치료제로

19년 5월에는 한국 신약처로부터 임상 2a 승인을 받았고

21년 3월 결과를 발표하면서 유효성과 안정성을 확인하였다.

22년 상반기에는 국내 임상 3상을 계획하고 있다.

관련 시장의 규모는 24년 약 1.2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여기서 핵심포인트는

아직까지 먹는 약으로 개발된 치료제가 없다는 것이다.

기존 치료제는 주사나 레이저로

환자가 치료과정에서 곤혼스럽거나 효과가 미미했다면

큐라클은 알약 형태로 먹기 편한 동시에

현재까지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으로는 CU 03이라부르는

황반변성 치료제로 쉽게말해 노화나 유진적인 요인 등으로 망막 변화가 생겨

시력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며

CU 06 인 당뇨황반부종 역시

당뇨로 인한 시력손상으로

장기간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환이다.

60세 이상 노령층의 실명을 유발하는 주된 요인 중 하나인

노인성 황반변성의 경우 습성과 건성으로 나뉘는데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알약 형태의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는 없기 때문에

큐라클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이고

현재 국내에서는 2a상 실험을 진행중이며

올해 4분기 연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렇듯 혈액누수 차단제는 약방의 감초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감초는 성질이 순하여 모든 약재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왠만한 한약을 다릴 때 꼭 집어 넣는 재료다.

큐라클의 신약도 다른 약과 병용해서 사용하게 된다면

치료효과 극대화의 가능성이 있고

건강을 생각해서 꾸준히 복용할 가능성도 있다.


 

결론적으로 큐라클은 노인성 혈관 질환 분야에 특화된 신약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먹는 약인 경구용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은 상황으로

메인 파이프라인 신약들이 임삼에 성공해 출시 된다면?

기업의 성장성은 상상을 초월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본다.

다음으로 주요 파이프라인별 세부 매출액을 살펴보자.

대표 파이프라인이 1상,2상 중이거나 완료된 상태로

상용화까지는 최소 4년~5년이상 걸릴 수 있는데

어떻게 매출을 발생할 수 있을까 ?

 

큐라클은 당장 올해까지도 아직 매출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 대표 파이프라인 3종에 대하여 글로벌 빅파마에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전략을 가지고

예상매출액을 잡았다.

기술이전 이란 ?

라이센스 아웃으로도 불리는데

큐라클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타사에 수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라이센스 아웃은 선불금, 마일스톤, 로열티로 구성되어 있고

2024년 까지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파이프 라인은 없기 때문에

로열티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예상매출은 라이센스 아웃 계약시점에

선불금 + 마일스톤기술료 대금을 받는다고 추측하였고

향후 회사의 임상단계별 성공여부에 따라

단계적으로 수령할 것으로 보이는데

큐라클은 제조업 같은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임상결과에 따라 상이해 질수도 있기에 참고하는 하는것을 추천한다.

결론

큐라클은 매출이 전무후무하기 때문에

여타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상장 후 단기간에는

기대심리와 모멘텀등에 따라 주가가 형성될 수밖에 없다는 점 꼭 체크 !

큐라클 기업내용에 대한 총정리

현재 주식시장은 제약/바이오하면 코로나 19와 연관되어 있지만

큐라클은 코로나 수혜주와는 애초에 거리가 멀었던 만큼

오히려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연의 기업가치를

온전히 인정받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전 세계적 고령화로 인한 질환환자의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제약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제약산업은 다른 어떤 산업보다도

기술과 자본이 집약된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

정부도 함께 관여하고 있는 산업군이다.


하지만 큐라클의 경우 아직까지 연구개발만 진행되고 있고
매출액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양날의 검과 같다.

모든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신약 개발은 임상이 끝나고 상용화까지 매우 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단기간의 기업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오랜만에 코로나와 관련되어 있지않은 제약/바이오기업 상장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좀 더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투자에 임하여야 할 시점이다.

마지막으로 큐라클은 기술 성장 특례 기업으로 상장하지만

환매청구권이 부여 되지 않은 점을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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