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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플로 청약 및 수요예측, 따상가능할까??(F.달란트투자)

경자이졸꾸 2021. 9. 2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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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플로 청약 및 수요예측, 따상가능할까??(F.달란트투자)

 

달란트투자 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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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플로는 피팅밸브산업에 속해있고 전방산업은 반도체 장비다. 아스플로는 9월24일 수요예측결과를 발표했다. 원래 공모가가 22000원이 상단이었는데 25000원으로 확정이 됐다. 이에 따라서 공모규모도 157억원으로 결정이 됐다. 청약은 오늘부터 내일까지(9월27일 ~ 9월28일) 진행하고 상장은 10월7일에 예정되어있다.

수요예측결과가 어마어마하게 좋게 나왔다. 경쟁률은 무려 2142.7 : 1 을 기록했다. 코로나 이후 2020년 5월부터 지금까지 공모를 진행한 기업중에서 수요예측비율이 가장 높게 나왔다. 그렇다면 과연 기관투자자들은 아스플로의 어떤 부분에 매력을 느낀것일까?


아스플로 공모가 산출내역

상장된 피팅밸브 업체들을 유사기업으로 선정했다. 유에스티, 하이록코리아, 태광의 평균 PER에다가 할인율을 적용해 공모가를 산출했다. 하지만 공모가가 2만5천원으로 결정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할인율이 적용된 것은 아니다. 근데 아스플로가 피팅밸브업체이기는 하나 전방산업이 다르다. 상장된 피팅밸브업체들은 조선플랜트 비중이 크고 아스플로는 반도체 비중이 크다. 그래서 단순히 피팅밸브업체들로만 비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상장된 반도체 장비업체들과 비교를 해봐야한다.


상장된 반도체 장비 업종 PER

업종PER을 계산해보니 18.4배가 나와 사실상 피팅밸브업체와 PER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관투자자들은 과연 어떤 포인트에 주목을 했을까?

아스플로 밸류업 포인트

1. 아스플로가 글로벌 고객사에 납품을 한다. 기사에 나온 A사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로 추측해볼 수 있다. 이 기업이 글로벌 반도체 장비 1위 회사이다. 더해서 ASML까지도 고객사로 확보할수 있다는 추측기사까지 나왔다. 업계에선 이런부분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것 같다.



​2. 반도체에서 바이오 산업으로 전방산업이 확대 될 수 있다. 증권신고서를 살펴보면 역대 아스플로가 인증 및 수상을 받은 내역이 있는데 바이오제약 산업 장비, 부품설계 인증을 받은 내역이 있다. 그리고 아스플로 신사업 관련해서 바이오산업에서 사용되는 소재, 부품을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나와있다. 아직까지는 의미있는 매출이 발생하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파일럿 부품정도는 납품을 한 것으로 추정이 된다. 반도체보다는 바이오 쪽이 부여하는 멀티플이 더 높다.


아스플로 수요예측결과 비교(VS 현대중공업)

수요예측경쟁률은 2143 : 1로 2020년 5월이후 공모를 진행한 업체중에서 1등이다. 상위 0.8%이다. 유통가능비율은 41.8%로 높은편이다. 수요예측경쟁률에 비해 의무보유확약비율은 12.1%로 그리 높지 않았다. 현대중공업 같은 경우에는 수요예측비율이 높게 나오긴 했지만 아스플로에 못미쳤다. 공모가 상단초과제출비율 같은경우에도 아스플로에 비해서 떨어진다. 하지만 유통가능비율, 의무보유확약 비율에서는 아스플로보다 훨씬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아스플로 공모지표 종합점수 유사기업 상장 당일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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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개의 기업이 아스플로와 공모지표 종합점수가 유사했다. 시가 상승률의 경우 9개의 기업중 무려 5개의 기업이 더블에 성공했다. 다만 따상에 성공한 기업은 명신산업 하나 뿐이었다. 상대적으로 공모가 절대단위가 싼 기업중에서 더블이라든지 따상을 기록하는 기업들이 많이 나온다. 그런 관점에서 아스플로의 공모가가 2만5천원이기 때문에 높거나 낮은것도 아니다.


아스플로 청약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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