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이 주식 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효석 - '미스터 마켓'의 생각을 읽어라. 주식시장의 고평가 논란에서 빠지지 않는것이 별명 '버핏 지수'로 알려진 국내총생산 대비 시가총액이다. '버핏지수'는 오랫동안 주식시장의 고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됐지만 몇 가지 한계가 있다. 우선 시가총액은 '상장된 기업 가치의 합'이고 GDP는 정부, 가계, 기업의 부를 더한 값이다. 따라서 GDP 대비 시가총액의 값이 커진다는것은 정부, 가계, 기업중에서 기업의 가치가 커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미국 기업은 이미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도 돈을 벌고 있기때문에 미국의 GDP로 나누는것이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또한 무형자산의 중요성은 계속 커지는데 GDP는무형자산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