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경제경영

미스터 마켓 2021

경자이졸꾸 2021. 4. 25. 08:11
반응형

미스터 마켓 2021

 

매출액 증가율 > 영업이익 증가율 : 성장하는 기업

매출액 증가율 < 영업이익 증가율 : 시장을 지배하는 기업

 

한국 대표주의 실적 강세는 지속될 것인데, '턴어라운드형'과 '지속상승형'으로 나뉠 뿐이다.

가치주, 성장주 구분해서 스타일 투자를 하는 것보다 변화의 핵심에 투자를 했으면 한다. 성장하는 산업에 속한 기업은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이 없더라도 성장이 가능하다. 해당 산업군 내에서 시장 지배력이 있는 기업을 찾아 투자하면 승률이 높아질 수 있다. 실제로 '텐 베거(10루타)'라고 불리는 10배 수익률의 종목들은 이런 성장 산업의 밸류체인에 있는 종목들에서 탄생한다.

한달에 한 번, 수출입 동향 보도자료는 꼭 체크하자.

> 실물 경제 지표 중에서 성적표를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지표.

 

주목해야 할 선행지표는 경제 지표 중 투자 지표, 즉 설비투자를 눈여겨 봐야 한다. 그 중 일본 기계 주문, 독일 공장 주문, 미국 핵심 자본재 주문 등은 눈여겨볼 만한 지표다.

 

우라가미 구니오는 주식장세를 '금융 장세, 실적 장세, 역금융 장세, 역실적 장세'로 구분한다.

 

금융 장세 : 주식시장의 봄

불경기의 주가 상승, 실물 경기 측면에서는 경기가 하락하면서 기업의 실적이 악화되는 시기다. 기업의 실적이 나빠지면 국가의 경기가 나빠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하하여 경기 부양에 나서게 된다. 그리고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외에도 정부가 예산을 증액하여 재정 부양에 나서게 된다. 이를 통해 정부는 공공투자를 확대하고 동시에 민간투자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을 독려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실적은 여전히 나쁜 시기다.

 경기 상황과는 다르게 주가는 경기 대책과 함께 단숨에 반등한다. 통화의 유동성이 확대되면서 민간의 투자 기능 자금이 늘어나고,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주가는 경기 상황을 선행하여 상승한다. 일부 투자자는 주가가 오르면 일회성 회복으로 받아들이고 주식을 매도한다. 하지만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면 매도했던 이들마더 당황하여 주식을 다시 매입하게 되고, 이는 주가를 더욱 상승시킨다.

 

실적 장세 : 주식시장의 여름

 실적 장세는 경기 부양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기업의 실적이 개선되기 시작하는 시기다. 정부가 공공 부문의 투자 확대를 통해 수요를 창출하던 금융 장세와는 달리 민간 부문의 투자가 활성화 되기 시작한다. 실적 장세 중에 금리는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기업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기업의 실적 개선이 이를 상쇄하고 남기 때뮤에 주가 상승은 지속된다.

 일반적으로 실적 장세의 진행기간은 금융 장세보다 길다. 경기가 회복되면서 물가 역시 안정적으로 상승한다. 기업들은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설비투자에 나서게 되고, 소비도 증가흐름으로 돌아선다.

 

 역금융 장세 : 주식시장의 가을

 경기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과열 국면으로 진입하게 되는 시기다. 과하게 풀린 유동성으로 인해 물가상승 속도가 빨라진다. 따라서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융 긴축 정책을 펼친다. 이 시기에 자산가격 버블로 인한 외부 경제 충격의 가능성도 증가한다.

 증시의 특징으로는 신고가 종목의 숫자가 급감하고, 역사적 고점을 기록한 이후 횡보하던 종목들의 하락이 본격화된다. 기업 실적은 여전히 좋지만 정부의 긴축으로 통화량이 감소하면서 주가는 하락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저평가 된 주식들이 다수 발생하게 되고, 이를 매수하려는 자금으로 인해 주가는 다시 회복을 시도한다. 그러나 회복하던 주가가 기존 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채 두 번째 천장을 만들게 되고, 이후에 주식시장은 강세 장세의 종말을 확인하게 된다.

 

 역실적 장세 : 주식시장의 겨울

 경기 순환으로 말하면 경기의 후퇴기, 불황기다. 금리 상승 중에도 기업의 실적이 여전히 좋았던 역금융 장세와 달리 본격적인 기업의 실적 하락이 나타난다. 자금 수요가 감소하고  시장금리가 하락 기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더욱 나빠진다.

 증시의 특징으로는 신저가 종목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주식시장의 투자자들이 공포에 휩싸여 있기 때문에 악재가 주가에 쉽게 반영된다. 최종적으로는 투자자들의 무차별적인 투매가 발생하곤 한다.

 

석유화학 업종은 경기가 회복될 때 가장 먼저 업황이 개선되는 대표적인 사이클 산업이다.

 

 

리얼 옵션 밸류에이션 방법이 적용될 수 있는 업종

1.제약, 바이오 회사(임상 결과의 성공 여부)

2.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회사(신작 게임의 매출)



 

 

※나만 읽고 중요하다 생각하는 부분만 짧게 기록한거라 누가 무슨얘길 했는지는 따로 정리는 안했다. 하지만 삼프로를 자주 보시는 분이라면 멘트, 강조하는 부분만 봐도 누가 얘기했는지는 알수 있을거라 본다. 개인적은 판단으로는 현재 금융시장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수준으로 보인다. 작년에 유동성의 힘으로 지수가 많이 올라왔고 올해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찍히기 시작했으며 올해의 기업들의 영업이익 컨센평균도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다. 고로 아직은 계속 투자하기 괜찮아 보임.(경기가 회복되면서 최근 석유화학업종의 주식들의 주가가 엄청나게 올랐다.)

 이책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부분은 sk증권 이효석팀장님의 리얼옵션 개념(이 개념을 이해하려면 옵션의 개념부터 이해해야한다.). 사실 로또의 경우 가치를 부여하자면 내가 1000원을 내고 450원을 돌려받는 구조다.(전체 로또를 사는 사람들의 금액의 합보다 당첨금이 그만큼 적다는 얘기) 하지만 사람들이 로또를 하는 이유는 이러한 구조를 모르는사람도 있겠지만 내 손실의 한계는 정해져 있지만 로또를 삼으로써 내가 얻을수 이익은 엄청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당첨이 안되도 나는 천원의 손실이 최대의 손실이기 때문. 사실 이효석 팀장님의 얘기는 아예 초보자가 듣기엔 다소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다. 하지만 이 개념을 이해하면 이효석팀장님의 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염부장님이 쓰신부분은 기록은 안해뒀는데 전체적인 강세장의 뷰와 올해 좋은성과가 기대되는 기업 리스트는 따로 MTS에 저장을 해뒀기에 일일히 적어내기가 힘들었다.

 다들 공부 많이 해서 작년과 같은 기회가 왔을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사람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