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기법

고유가 시대에 맞는 투자법 (F.전인구경제연구소)

경자이졸꾸 2021. 6. 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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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구경제연구소 유투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znImSIaxZR7fdLCICLdgaQ


고유가 시대에 맞는 투자법은 따로 있다.(F.전인구경제연구소)

유가와 관련된 투자전략 



1월초 45달러 -> 현재 70달러(21.06.08 한국시간 기준) / 약 53% 상승 !

쉬지않고 올라가고 있어 올해는 유가를 잘봐야 한다 !

유가 상승 -> 다우지수, S&P 500지수 연초 대비 10 ~ 20% 상승



올해초 90만명이던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38만명대로57%나 감소 !

실물경제가 좋아지고 있다. 유가도 실물경제가 좋아지는 타이밍에 같이 올라간다.





유가선물도 지금 당장 원유를 사는게 아니라 다음달 석유를 미리 결제하는 것이다.

실제로 공장을 가동하고 납품해서 생산에 되는 과정까지는 두 달이 더 걸리긴 할 건데

지수상으로 봤을때는 두 달 정도의 시간차를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1 ~ 2월부터 물가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재생 에너지 수요도 늘고 있지만 원유 수요도 계속 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 보고서에는 내년까지 유가 수요가 빠르게 늘 것이라고 보고 있다.

23년부터는 꾸준히 조금씩 상승한다. 



2021년은 유가상승 속도가 굉장히 빠른 구간이다.

유가 같은 경우는 선물거래를 하기 때문에 실제 수유, 실제 필요한 거보다 더 오버 슈팅을 하는 경우가 있다.

투자와 생산에는 속도차이가 있는데 2020년 코로나 때문에 많은 정유업체들이 투자하지 않았다.

따라서 2021년, 2022년에 나올 것이 없다.

그런데 이때는 수요가 빠르게 상승한다. 이 갭을 못맞출 수도 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기저효과로 경제회복이 가장 빠른시기다. 그래서 물가라던가 유가상승 속도가 굉장히 빠를거다.

아시아의 경우 원유 수요 성장의 90%를 차지한다. 석유 수요량의 90%는 다 아시아다 !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정유업체라던가 석유화학업체들은 주로 아시아에다 수출하는 회사니까 수혜를 볼 수 있는 나라 중에 하나고 우리나라의 정유라던가 석유화학은 여기에서 수혜를 볼수 있다.

우리나라 외에 중국, 베트남, 인도등에 투자도 OK


지금 에탄올 생산량을 경쟁하듯이 늘리고 있다.

에탄올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못해도 향후 5년간은 에탄올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미국의 경우는 5년간 수유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중국의 경우는 2년 동안 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특히 중국은 나프타 수요가 크게 늘것으로 보고있다.



석유화학 , 프리미엄 운송 연료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석유화학 같은 경우는 미국과 중국이 집중적이고 운송 연료는 중국과 동남아가 집중적이다.

석유화학 증설, 신설 계획(앞으로 공급이 어느정도 늘어날지를 가늠해 보기 위해 필요)


미국은 450만톤인데 주로 에탄올(22 ~ 24년)

중국은 140만 톤인데 나프타(22년에 한번, 25년에 한번)

한국은 145만 톤인데 22년, 23년에 몰려있다.(나프타에 집중)

21년, 에틸렌 / 나프타의 가격상승 가능성이 높다. 공급은 부족하고 수요는 커지기 때문에 스프레드 마진이 커질 수 있다.



+ 저유황유에 대한 수요도 점점 늘어날 것이다.

IMO규제 때문에, 즉 선박 규제 때문에 그렇다.

온실가스를 많이 배풀하는 고유황유를 줄이고 저유황유를 늘릴 계획 > 더 비싼값을 주고 저유황유를 사야하고 저유황유 가격이 증가할 수 밖에 없다.



+ 암모니아 선박, 수소 선박까지도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중동 국가들의 공급이 가장 많이 늘어나게 될 것이다.

문제는 탄소배출권 가격이 급등, 바이든이 친환경을 강조했기 때문에 중동 오일머니는 탄소 포집기술, 신재생 에너지, 소형 원전 or 일반 원전, LNG 선박, 인프라 등에 투자하여 다음 먹거리를 계속 준비해 나갈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수혜를 볼 업종 : 건설, 원전, 수처리, 태양광, 풍력, 엔지니어링, 조선



S-oil, GS, SK이노베이션 모두 3개월 만에 주가 급상승(특히 한 달 전부터)

S-oil

시가총액 : 11조 3709억원(6/8 종가기준)

매출 : 5.3조

추정 PER : 10.52배​

GS

(저평가 되어있는 이유 : 지주사 리스크 - GS칼텍스를 보유하고 있는 지주사 일뿐 직접 정유사업을 하는 것은 아님)

시가총액 : 4조 4274억원(6/8 종가기준)

매출 : 4.3조

추정 PER : 5.22​배​

SK이노베이션

(고평가 되어있는 이유 : 2차전지 배터리 사업도 진행)

시가총액 : 24조 9,657억원​(6/8 종가기준)

매출 : 9.2조

추정 PER : 29.38​​배​



기본적으로 중국 정유주들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편이다.(5% 넘는 배당주들이 좀 있음)


중동 쪽으로 수유가 크게 터졌을 때 가장 많이 수주를 낼 수 있는 건설회사들.

수주를 어디서 따낼지 모르기 때문에 5개 기업 골고루 투자하는것이 나을 수 있다.

해운사

HMM : 시가총액 16.3조 / 추정 PER 4.5배 , 펜오션 : 시가총액 3.6조 / 추정 PER 14.3배

COSCO해운 (중국기업) : 시가총액 40조(상해포함) / 추정 PER 3.7배

해운업들이 지금 돈을 잘 벌고 있다 ! 지금 당장 봤을때는 좋다. 

에틸렌주

 

에틸렌 가격이 올해 넘어오면서 3배나 올랐다.

에틸렌, 합성수지, 소재기업들의 이익이 굉장히 좋다.

 

롯데케미칼 : 매출 9.7조 / 추정 PER 5.8배 , 대한유화 : 매출 1.7조 / 추정 PER 6.2배

한화솔루션 : 매출 8.5조 / 추정 PER 8.5배 (태양광 사업도 같이 하고 있음)

조선주 

한국조선해양 : 시총 10.3조 / 매출 14.9조 , 삼성중공업 : 시총 4조 / 매출 6.9조 , 대우조선해양 : 시총 4조 / 매출 7조

현대미포조선 : 시총 3.5조 / 매출 2.8조

현대미포조선은 독점이기 떄문에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


현재 유가는 오버슈팅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 호황 지표와 맞춰서 비슷한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오버한 상태는아닌 것으로 보인다)

유가 상승시 중동이 돈을 벌고 이로 인해서 파생되는 기업들을 잘 분석해서 준비해두면

나중에 좋은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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