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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를 알면 오르는 주식이 보인다 - 양대천 -

경자이졸꾸 2021. 5. 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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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를 알면 오르는 주식이 보인다 - 양대천 -

 

 유동자산의 경우 매출채권재고자산 파악하기.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의 변동액우 당해 이익에 큰 영향을 미침.

 비유동자산의 경우 유형자산과 무형자산 파악. 유무형자산의 본원적 영업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보유하는 유무형자산으로 대규모의 자금투자가 요구됨. 뿐만 아니라 유무형자산의 취득,사용 및 처분과정은 당해 및 향후 이익과 현금흐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

부채는 (장기)차입금과 사채(옵션 부사채 포함)를 봐라.

자본항목은 대규모 자금조달을 집중해서 보기. 대표적으로 유상증자. 유증으로 인해 자본금과 자본잉여금이 변동하게 되는데, 이들 자본금과 자본잉여금 항목의 변동이 중요하다.

 

손익계산서에선 영업활동에서 창출된 영업이익을, 영업외 손익항목 중에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항목을 중요항목으로 보기.

 

손익을 지속적 손익일시적 손익을 구분해서 봐라.

이익의 지속적 창출능력을 판단할 때, 일시적 이익을 배제한 지속적 이익을 사용해야 한다.

 

주가와 직결되는 1순위 항목은 영업이익이다

초과영업이익의 지속적 창출능력 확인

동종업종과 비교해서 영업이익률 확인

지속력을 확인하려면 영업이익성장률 확인

필자는 영업이익률 20% 이상의 기업은 배타적인 사업우위를 가진 기업으로 본다.

 해당기업의 주가수준이 동종기업의 주가보다 높은 범위(레벨)에서 움직인다면, 그건 해당기업의 영업이익률에서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주가가 장기적 상승추세에 있다면, 그건 높은 영업이익성장률 에서 찾을 수 있다.

 요약하면, 수익성의 바로미터인 영업이익률 은 주가레벨을 설명해주고, 성장성의 바로미터인 영업이익성장률은 주가상승(변동)을 설명 해준다. 그러나 이 2개의 비율로만 기업의 주가수준을 판단해버리면 안된다. 몇 개의 지표로 주가를 속단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 아무리 좋은 지표라 해도 그것만으로 투자주식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을 모르면 주식투자하지 마라.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조작이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영업성과의 진실을 그대로 말해준다. 특히 장기적으로 볼 때,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정확한 지표가 된다. 장기적으로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성장하면 그건 분명히 영업성과가 좋아지는 것이다.

 이익지포는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실적에 관해 보다 큰 진실을 말한다.

 

잉여현금흐름은 영업실적과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함께 고려하고 있어 그 속에 응축과 폭발의 힘을 내재하고 있다.

잉여현금흐름(FCFF) = 영업활동현금흐름 - 영업에 대한 투자 

 

손익계산서의 수익과 비용의 세부항목을 연도별로 보면서 큰 변화를 보이는 항목 찾기. 그 이후에 재무제표에 설명이 나와 있는 부분이 틀림없이 있으니 그걸 찾아보기. 세세한 항목에 대한 신경을 완전히 끄고, 오직 비정상적으로 금액이 증가  또는 감소하는 항목만 찾으면 됨.

 연간보고서와 분기보고서 상의 금액을 비교해 이상항목이 향후 '경제적 실질이나 현금의 입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가늠해야 합니다.

 

현금 유출입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 결국 기업의 장사는 현금유입과 현금유출로 집약되기 때문. 그래서 큰 규모의 자금 유입과 유출은 회사의 가치와 주가에 직결된다.'큰 규모의 현금이 나가면 왜 그러한 지출이 있었는지'와 '큰 규모의 현금이 들어오면 왜 그러한 유입이 있었는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면 회사의 중요한 활동이 한눈에 들어온다.

 



재무상태표와 현금흐름표를 함께 봐야 한다. 정확히는 재무상태표는 당기의 최종 금액을 보여주고, 현금흐름표는 전기대비 변동액을 보여준다. 항상 두 장부를 비교해서 보는 것이 절대적인 비결이다. 물론 큰 규모의 금액에 집중해야 한다.

 

  재무상태표의 자산변동 = 현금흐름표의 투자활동현금흐름

 

위 등식에 따라 검토하되 재무제표의 주석을 확인하면 된다.

 

재무상태표의 자산의 증감 > 현금흐름표의  투자활동현금흐름 내역 확인 > 재무제표 주석내용을 확인해 투자사유 파악

 

필자는 총 자산규모의 10% 이상의 항목이면 투자자 관점에서 중요하다고 봄. 유형자산이 제일 중요. 그 다음이 무형자산

 

  재무상태표의 자본,부채 변동 = 현금흐름표의 재무활동현금흐름

 

위 등식에 따라 순서대로 검토. 1.재무상태표의 자본,부채의 증감 > 2.현금흐름표의 재무활동현금흐름 내역확인 > 3.재무제표 주석 내용을 통해 자금조달 사유 파악

 

 자본 변동사항이 기업성장을 위한 시설 투자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인지, 아니면 부채비율이나 자본잠식 상황을 호전시키기 위한 방편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절차. 전자는 장기 주가에 긍적적 시그널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상당한 악재로 볼 수 있음.

 투자자는 주식을 매매하기 이전에 해당 기업의 사업 내용을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한다.

첫번째, 사업보고서의 II.사업의 내용 확인

두번째, 회사가 공시하는 IR보고서 및 자료 살펴보기

 (애널리스트보고서를 통해 사업별 현황과 전망 검토하면 좋다.)

 

주력사업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사업별 매출을 모르면 사업도 모르는 것. 세부 사업별 매출 꼭 확인하기. 가장 세부적인 단위로 구분된 매출 정보를 확인할수록 좋다. 이렇게 사업별 매출을 확인해야 회사의 주력사업, 성장사업, 캐쉬카우 등이 명쾌하게 보인다.

 

손익계산서의 영업비용항목을 잘 살펴보자

1.손익계산서의 영업비용 항목에 초점을 맞추어 세부항목의 변동성을 체크한다.

2.손익계산서의 영업비용이 영업활동현금흐름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세부조정항목을 체크

 이 두가지 절치도 중요한 금액의 항목에 집중.

 

지속적 항목인 영업비용과 이자비용에 대해 초점을 두고 살펴라

영업비용을 고정비와 변동비로 구분해본다.

-매출액의 증감율을 상정해놓고 세부항목별로 고정비,변동비 성격을 고려해 전기대비 증감율의 적정성 판단해보기, 물론 이 경우 중요하지 않은 금액의 항목은 무시 해도 좋다.

-고정비의 큰 변동이 보이면 사유를 확인한다.

(고정비의 대표적인 예-급여,감가상각비,무형자산상각비)

(변동비의 대표적인 예-매출원가,판매비)

만일 매출이 감소하는데도 오히려 증가하는 변동비 항목이 있다면 이상에 가까운 성격이므로 확인 필요.

 

 대규모 유형자산 투자지출을 감행해온 기업의 경우 감가상각비의 규모가 상당히 크다. 향후 대규모 투자가 관련 매출로 이어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가상각비가 마무리 되는 시점부터 순이익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함께 급증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 주가에 주는 긍정적 효과는 상당하다는 것을 유념해라.

 

 한편 고정비와 변동비의 비율도 의미있는 정보다. 어떤 기업의 고정비 비율이 상다적으로 높으면, 향후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비용의 증가가 더디므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다.

 

운전자본등에 대한 변동 항목 중 가장 주목할 부분이 바로 '매출과 매출원가와 관련된 자산항목' 이다.

 매출채권이 급증하면 매출이 의심된다.

        매출 = 현금매출 + 외상매출

매출이 급증해 매출채권도 급증한다면 정상이지만 매출이 정체되고 있는데 매출채권만 급증한다면 외상매출금의 회수가 늦어지는 것. 매출의 증감률을 파악해서 매출채권의 증감률과 비교하기.

 양자비율의 차이가 심하다면 영업활동현금흐름 확인하기.

 

재고자산이 급증하면 영업이익이 의심된다.

매출은 정체하나 재고자산 급증시엔 위험신호

영업(판매)이 잘 안되어서 기말재고자산이 쌓이는데 매출은 소폭 줄어든 경우, 과도한(팔리지 않은)기말 재고 때문에 매출원가가 급감해 영업이익이 급증할 수 있다. 이건 엄청난 위험신호다. 그렇기 때문에 영업이익만 봐서는 안 되고, 재무제표를 함께 봐야 한다.

1.재무상태표에서 (기말)재고자산이 대폭 증가하는가?

2.재고자산의 증가에 비해 매출이 소폭 감소하는가?

 

그래서 종합적으로는 운전자본 변동을 체크한다.

1.매출 쪽에서 보면, 매출이 정체되어 있는데 매출채권이 급증하면 위험신호임을 볼 수 있다.

2.매출원가 쪽에서 보면, 매출이 정체되어 있는데 재고자산이 급증하면 위험신호임을 볼 수 있다.

1과2를 함께 고려하면, 매출이 정체되어 있는데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이 합계가 급증하면 역시 위험신호가 된다. 이익의 신뢰성이 무너지기 때문.

 

순자산장부가치 + 초과 영업이익의 지속력 = (순)자산가치 + 수익가치

 

수익가치는 주가의 레벨과 상승폭을 높인다.

수익가치 = 초과 영업이익 + 지속력

               = 기본수익가치 + 성장수익가치

영업이익률 = (영업이익÷매출액)×100%

 

영업투하자본이익률(ROIC) - 기업이 재무활동을 통해 주주와 채권자로부터 자금(원금)을 받아 영업투하자본에 투자하고, 영업투하자본을 운영해 세후영업이익을 벌어들인 것.

 

ROIC는 높을수록 기업이 영업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높은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줌. 

 낮다면 이는 영업자산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상황이 아니다. 불필요하게 과도한 영업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

  가치주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ROIC의 변화를 예의주시 해라.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주가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만약 영업이익 지표와 영업활동현금흐름의 괴리가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1.영업활동현금흐름 > 이익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현금지출이 없는) 비용 때문에 이익보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큰 것은 정상적.

 만약 양자의 차이가 매우 크다면, 과거에 유형자산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인해 감가상각비 등이 매우 크게 발생한 경우가 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추후 감가상각이 마무리되면 이익이 급증할 가능성도 크다.

2.이익 > 영업활동현금흐름

첫째, 당장은 현금이 들어오지 않는 각종 자산의 평가이익 때문. 이는 보유자산의 공정가치가 증가하는 경우이므로 나쁜상황 아니고 오히려 유리한 상황이 될 수 있음.

둘째, 외상매출이 회수가 안 되어서 매출에 비해 영업활동현금 유입이 되지 않는 경우. 만약 각종 자산의 평가이익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매출채권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면 부정적 시그널.

 

주가의 장기적 추세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잘 설명한다.

 

최근 분기보고서를 통해 실적을 점검하자

첫째, 직전분기와 비교하기

둘째, 전년도 동일분기와 비교하기

셋째, 직전연도 ~ 현재 분기 까지 전반적인 증감추이 보기.

 핵심은 영업활동현금흐름은 분기별 변화를 관찰해야 한다는 것이다.

 

잉여현금흐름 - 기업의 본원적 생산 및 판매활동을 통해 현금을 

                        창출하고 영업자산에 투자하고도 남은 현금

                       = 영업활동현금흐름 - 영업에 대한 투자

영업활동현금흐름 - 영업에 대한 투자 = - 재무활동현금흐름

영업활동현금흐름 - 영업에 대한 투자 = -(이자지급+원금의 상환+주주에 대한 배당금 등 지급)

즉 잉여현금흐름은 기업의 본원적 생산 및 판매활동을 통해 현금을 창출하고 영업자산에 투자하고도 남은 현금이며, 곧 그것이 매년 축적되어 기업의 가치를 결정한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기업의 장기적 주가를 끌고 가기 때문에 영업활동현금흐름의 장기적 추세가 중요. 반면 잉여현금흐름은 영업활동현금흐름뿐만 아니라 영업에 대한 투자지출을 반영하므로, 잉여현금흐름을 볼 때는 투자의 시점과 그 효과를 주시해야 한다.

 즉 영업에 대한 투자는 언제 이루어졌는가?(투자시점)와 영업에 대한 투자 이후 실제로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증가하는가?(투자효과)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아야 한다. 영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져 일시적으로는 현금흐름이 악화되지만, 차후에 대규모 투자에 걸맞는 영업성과를 창출하는지를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것.

 이 경우 영업성과로 영업이익보다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을 봐야 한다. 그 이유는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면 그 이후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이 급증하므로,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실질적인 영업성과를 정확히 보여주기 때문이다.

 잉여현금흐름이 급감하고 그 시기 이후 오히려 과거 수준보다 더 급증한다면 이는 기업능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됨을 의미한다. 이는 곧 향후 주가파괴력을 의미한다.

 

 이렇게 재무제표에서 급등주를 발견하기 위한 절차

1.잉여현금흐름이 급감한 시기를 포착한다.

 더 정확하게는 현금흐름표 상에서 투자활동현금흐름이 급증한 시기를 포착하는 것이 좋다.

2.대규모 투자지출 이후 잉여현금흐름이 다시 급증하는지 살펴본다.

 정확히는 차기 이후 영업활동현금흐름의 급증을 보면 된다.

3.영업에 대한 투자지출 사유를 발견한다.

 투자활동현금흐름 > 재무상태표 상의 관련 변동금액과 재무제표 주석 순으로 살펴보기. 영업에 대한 투자가 진실로 차기 이후 매출과 영업확대에 기여한 것인지를 가늠하기 위해선 구체적으로 투자 사유와 금액을 파악해야 한다. 물론 영업 확대 차원이 아닌 다른 목적이 있는지도 봐야 한다.

 

 잉여현금흐름의 산정은 방법마다 많이 다르다. 그래서 투자활동현금흐름에서 투자지출액을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잉여현금흐름의 산정방법은 제공기관별로 다르기 때문에 일관되지 않다. 따라서 차기 이후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을 봐야한다.

 

투자지출에 초점을 맞추어 재무제표를 살펴보는 순서

*현금흐름표 상 투자활동현금흐름>재무상태표 상의 관련 변동금액>재무제표 주석  순이다.

 이때 영업활동 확대 차원인지, 그렇지 않으면 어떤 다른 목적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재무제표의 중요 항목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매 분기 말 1개월 후 시점으로 잡는 것이 타당하다.(분기보고서 발행은 이보다는 다소 늦을 수 있지만 실적공시,IR공시,애널리스트 보고서를 통해서 실적이 시장에 노출된다.)

 

유형자산에 초점을 맞추어 재무제표를 살펴보는 순서

*재무상태표 상 관련 변동금액>현금흐름표 상 투자활동현금흐름>재무제표 주석 순이다

 

 유무형자산은 자산항목 중 금액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자산항목 중 그 변동(특히 취득)을 체크해 급증(감)하는 항목에 대해서는 그 이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유무형자산의 변동은 당해뿐만 아니라 향후 이익과 현금흐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

 대규모 투자 이후에 매 분기실적을 체크해야 한다.

무형자산을 체크하는 절차

*재무상태표에서 전기대비 무형자산의 변동을 확인>무형자산의 취득 및 처분에 관한 내용은 현금흐름표의 투자활동현금흐름 을 통해 확인>무형자산의 변동사유를 재무제표의 주석을 통해 확인

 

 자본잉여금이 증가한 경우라면 항상 자본금 증액도 체크해 놓아야 한다.

 

1.우선 재무 상태표에서  자본과 부채 항목에 중요한 변동에 대해 확인한다.

2.현금흐름표의 재무활동현금흐름 내역을 통해 그 사유를 확인한다.

3.재무제표의 해당 주석사항을 확인한다.

 

재무상태표에서 부채항목을 체크하는 순서

-부채항목 중 중요한 금액과 큰 변동사항에 집중하면 된다.

1.재무상태표에서 부채항목을 살펴본다.

2.현금흐름표의 재무활동현금흐름을 확인.

3.재무제표의 관련 주석 찾기.

*차입금의 이자율 확인.

 

재무제표의 가치요소 4가지

이익, 순자산, 현금흐름, 매출액

 

PER의 쓰임새

1.현재 주가의 수준을 가늠.

2.미래 주가를 간편하게 추정.

3.주가의 고(저)평가를 가늠.

4.기업가치를 가늠.

 

EV : 시가총액 + 순재무부채

EBITDA : 이자, 법인세, 감가상각비 차감전 영업이익

 

 시장 PER은 현재 KOSPI지수의 역사적 위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시장에서 기업들의 미래 이익수준에 대한 기대를 가늠하는 데 참고할 만하다.

 시장 PBR은 현재 KOSPI지수의 역사적 위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시장에서 기업들의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를 가늠 하는 데 참고가 된다. 기업전체의 순자산가치보다 주가주가ㅣ수가 지나치게 낮으면 저평가 영역에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다.

 

이익의 질이 좋아지는 이유

1.이익보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클수록

- 이익과 영업활동현금흐름 간 조정항목에 초점 맞추기

ㄱ.감가상각비와 무형자산상각비를 봐라. 순이익이 동일한 기업일 경우 상각비가 큰 기업의 이익의 질이 더 좋다.

ㄴ.자산의 손상차손이 크다면 동 기업의 현금흐름은 괜찮기 때문에 이익의 질도 나쁘지 않다.

ㄷ.운전자본(매출채권+재고자산)이 급증한 경우 이익의 질이 좋지 않다.

2.지속적 손익항목이 일시적 손익항목보다 많을수록

ㄱ.판매비와 관리비 항목은 통상적으로는 지속적 손익에 속하나, 거래나 사건의 일시성 때문에 발생하면 일시적 손익입니다. 예를들어 당해 재고자산 감모손실이나 폐기손실이 예기치 않게 발생한 경우 일시적 손해. 만약 이러한 손실이 차기이후에는 잘 발생하지 않을 일회성이라면 이익의 질이 나쁘지 않다.

ㄴ.영업이익을 구성하는 항목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할 성격의 이자수익과 이자비용 등은 이익의 질에 고려됨.

ㄷ.기업이 보유하는 자산 및 부채의 공정가치의 변동 때문에 발생하는 일시적 손익등 단순 변동가치를 반영하는 자산 평가손익이 이익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면 이익의 질이 좋지 않다.

3.회사가 보수적 회계처리를 할수록

ㄱ.어떤 지출에 대해 자산으로 계상하지 않고 비용으로 계상하는 경우. 대표적으로 연구개발지출.

ㄴ.상각기간을 짧게 잡는 회사

ㄷ.자산손상을 발생 즉시 인식하는 회사

4.회사의 영업이익이 높을수록

5.주력사업의 매출성장이 높을수록

6.지속적인 투자지출을 감행하는 경우

FCF

= 영업활동현금흐름 - 영업에 대한 투자

= 세후순영업이익 - 순영업자산(영업투하자본, 영업자산에서 영업 부채를 차감해서 구한다, 순영업자산의 증감액으로 기말 순영업자산에서 기초 순영업자산을 차감해 산정한다)

FCF가 커지면 그 기업의 가치도 증가한다.

FCF법이 말하는 사실 두가지.

1.영업활동현금흐름은 영업성과에 관한 진실을 말할 뿐 아니라 기업의 장기적 가치를 결정한다.

2.그 진실은 이익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의 조정과정에 숨겨져 있다.

 

기업가치의 레벨유지와 성장을 위해서는 2가지가 중요하다.

1.동종기업을 초과하는 영업이익을 내야한다.

2.그러한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엄격히는 기업의 가중평균자본비용을 회수할 수 있도록 영업이익의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하다.

 

 주가와 직결되는 재무제표의 항목에 대해 시사하는 사실.

1.영업이익률 수준 - 동종업계의 영업이익률을 넘어서는 배타적인 영업이익률이 기업가치와 주가에 직결된다.

2.미래 영업이익은 할인율로 할인해야 하므로, 기업가치의 성장을 위해서는 미래의 명목적인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결론은 ''재무제표가 답이다!!''


기업가치 = 자산가치 + 수익가치 +- 조정가치

 

1.기업가치의 기본적인 부분은 '자산가치'다

더 정확히는 순영업자산. PBR값으로 이들 기업이 과소평가되었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중요한 자산,부채,자본항목을 체크해라. 이렇게 자산,부채,자본항목의 체크 이후 조정가치에 반영할 수 있다.

 

2.기업가치에 결정적인 부분은 '수익가치'다

수익가치는 '초과영업이익의 지속력'이다. 어떤 기업이 초과영업이익을 낸다는 것은 배타적 사업우위를 가진다는 것. 이러한 

배타적 사업우위는 높은 영업이익률로 나타난다. '지속력'은 이익의 정체를 말하는 게 아니고 '이익의 성장'을 의미한다. 영업이익의 성장성을 측정하는 바로미터로 '영업이익성장률'을 쓸 수 있다.

 단순히 이익총계지표에만 휘둘려서는 안된다. 기업마다 회계처리가 상이하고 이익의 질이 다르기 때문. 이를 보완하는 중요한 지표가 영업활동현금흐름과 그 성장이다. 현금흐름표 상 이익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의 조정과정은 주의깊게 체크해야 한다.

 

3.재무제표를 봐야 하는 이유가 바로 '조정가치' 때문이다.

손익의 이상항목과 자산,부채,자본의 중요변동항목을 체크해야만 기업가치를 제대로 가늠할 수 있다.

 

 시장지표 몇 개를 통해 고평가와 저평가를 논하거나 향후 주가상승을 점지하는 행위는 기우제와 같다. 기업의 가치와 직결되는 재무제표의 중요한 항목에 초점을 맞추고, 필자가 제안한 재무제표를 보는 절차에 따라 꼭 실행해라!!

 

회사의 IR자료를 잘 살펴봐야 한다.

IR자료는 CEO와 CFO가 주주에게 회사의 당해 활동과 실적을 알려주는 자료다. 따라서 회사의 전략, 영업현황, 실적분석등 회사의 활동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자료다. 투자 이전에 IR자료를 확인하고, 투자 이후에도 IR자료를 통해 회사의 활동과 실적을 모니터링하도록 하자.

 

애널리스트 리포트의 고급정보를 챙기자.

만일 해당 산업이나 기업에 익숙하지 않으면 애널리스트 리포트는 잘 읽히지 않는다. 그래서 사업보고서나 IR자료를 통해 사전에 공부를 하고 읽어보는 것이 좋다.

 

감사의견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핵심감사사항은 체크하면 좋다.

감사보고서에 강조사항이 보이면, 이는 투자자에게 매우 중요한 사항임은 분명하다.

※이 책은 꽤 시간을 읽은것 같다. 꼼꼼히 읽고 적고 실제로 한 기업의 재무제표를 보며 따라해봤다. 쉬운일은 아니다.. 아니 어렵다. 하지만 공부법을 제대로 제시하고 있고 올바른 투자를 위해서는 재무제표를 보는 것이 필수라는것을 이번책을 통해 한번 더 깨달았다. 나름 책은 꾸준히 읽고 있지만 실천하고 따라해보는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는걸 많이 느낀다. 하지만 성공투자를 위해서는 하고 싶은 일, 읽고 싶은 책만 읽을순 없다. 오늘도 노력하는 수많은 투자자 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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