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 청약, 수요예측결과(F.주식애소리)

에이비온 청약, 수요예측결과(F.주식애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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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청약이 시작되는 에이비온의 수요예측결과를 살펴보자. SK리츠, 에이비온뿐만 아니라 와이엠텍까지 청약일정이 겹친다. 와이엠텍은 오랜만에 2차전지 관련기업이라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릴것 같다.

 

8월 마지막주 청약 일정

먼저 에이비온의 수요예측결과를 보자. 경쟁률이 오랜만에 100대가 나왔다. 139.36 : 1로 매우 낮다(기관 총 385곳 참여)

올해 상장한  기업중 에이비온보다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기업은 아모센스 뿐이다. 그정도로 기관이 외면했다.

에이비온 신청가격 분포표

밴드상단이상을 신청한 신청수량기준 비율은 55.16%, 상단초과 비율은 19.17%로 초과비율도 매우낮다. 게다가 밴드하단 가격인 14500이하 비율도 5.24%나 된다. 신청가격 분포표도 별로다.

​에이비온 공모개요

공모가격은 상단에 확정이 됐고 일반청약자 물량은 25%로 확정됐다. 에이비온 상장일은 9월8일이다.

에이비온 의무보유 확약비율

6개월 이상 확약을 신청한 기관은 한곳도 없었다. 신청수량도 4.33%밖에 안된다. 게다가 기관 유형별 세부내역도 공개하지 않았다. 다른 IPO들과 비교해볼 필요도 없이 의무보유확약비율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에이비온 상장직후 유통가능 주식수

무려 60.07%의 주식수가 상장당일 쏟아질 수 있다. 특히 기존주주 물량이 45.13%나 된다. 코넥스 이전상장이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매우 높은 수치이다. 이렇게 기존주주들의 비율이 높은 종목은 상장일의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IPO사례들을 몇가지 살펴보자. 기존주주 비율이 높은 종목들은 장 초반 고점찍고 흘러 내린다.

 

엠로 유통가능 주식수

엠로도 코넥스 이전상장기업이었다. 차트는 5분봉 차트이다.

바이젠셀 유통가능 주식수

코넥스 이전상장기업은 아니지만 기존주주의 비율은 26.84%에 달했다.

​딥노이드 유통가능 주식수

기존주주의 비율이 38.08%로 역시 높았다.

그래서 더더욱이 에이비온은 청약의 매력도가 떨어지는 것 같다.

 

에이비온 청약물량

 

​에이비온 청약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