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7일 토요일 한국경제신문

오늘은 이 세 개의 기사가 눈에 띄었다.

먼저 가상화폐 하루 거래액이 코스피 개인투자자의 하루 거래액보다 많다는것. 2030세대 + 40대이상분들도 많이 하시는 것같다. 나도 소액을 하고 있긴 하지만 2017~2018년도에 불같이 타오르던 코인시장이 순식간에 식어가며 폭락하는걸 몸소 경험했던 나는 요즘 코인시장이 불안하다. 과열 양상이 되면 어김없이 나오는 말이 '이번엔 다르다'이다. 근데 진짜 이번엔 다를까? 난 아니라고 본다.
어디까지 더 오를지는 모르지만 결국 코인시장에서 돈을 벌사람은 극소수라고 생각한다. 할말이 많지만 코인얘기는 이쯤하기로...

두번째 기사는LG에너지솔루션이 RE100에 가입했다는 기사. 몇일전 삼프로TV 저녁라이브에서 SK증권의 이효석팀장님이 지구온난화가 일반사람들이 생각하는 수준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결국 국가의 규제로 기업들은 어쩔수 없이 탄소를 줄일수 밖에 없다는것(그 영상보면 진짜 심각해서 더는 환경규제를 미룰수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유동성이 풍부해서 좀비기업들이 많이 있지만 경제가 정상화궤도로 올라온다면... 여러 국가의 탄소규제에서도 살아남는 기업은 지금부터, 혹은 이전부터 탄소배출을 줄이려고 준비했던 기업들이 살아남아 더 큰 영업이익을 올릴 것 같다.

세번째 기사는 현대차와 SK이노베이션이 하이브리드카 베터리를 공동 개발한다는 기사. 실제로 전기차도 많이 성장했지만 하이브리드카 성장이 엄청나다는것. 파우치형의 배터리를 만드는 회사는 대표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각형은 삼성SDI가 대표적이다.(최근엔 현대차의 차기모델에 삼성SDI의 원통형배터리를 탑재예정이라는 기사도 있음)
앞으로의 배터리3사의 약진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