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7일 시그널리포트

자청님의 역행자를 읽고 하루 5분 글쓰기를 실천하려했지만 이마저도 쉽지않다... 이유인 즉슨.. 5분글쓰기로 간단하려 쓰려다가도 쓰다보면 욕심이 생겨서 길게 쓰게 된다. 

오늘은 최대한.. 요약해서 써보자.

해외증시 - 미국

출처 : 네이버증권

지금은 새벽1시 11분.. 현재 미장은 진행중이고 하락중이다. 이유는 그저께 새벽에 발표되었던 미국의 고용지표 때문.

관련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6030251002?input=1195m 

美 고용호조에 환율 20원 가까이 급등…1,240원대(종합) | 연합뉴스

실업률은 3.4%로 1969년 5월 이후 거의 54년만에 최저치로 내려갔고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는 51만7천개 증가하며 아직 미국 고용시장은 견조함을 나타내고 있다.

고용 호조에 따라 연준이 긴축을 조기 종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꺾이면서 지수가 하락했다는...

여기서 개인적인 생각 : 어차피 지수는 단기과열양상이라 조정이 필요했다. 미국 고용시장이 흔들렸으면 흔들린대로 경기침체 불안감에 하락했을 것으로 본다. 즉, 울고 싶은데 뺨때려준격이다. 다만 이 하락이 장기하락으로 이어져 하락추세를 이어갈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올해 금리인상을 마무리 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 조정나올 자리에서 조정이 나오고 있다.

해외증시 - 유럽

갑자기 유럽증시를 하는 이유는?? 

영국, 프랑스, 독일의 지수가 보이는가?? 역사상 신고가 부근에 와있다. 유럽증시는 거의 신경을 안썻기에 몰랐는데 최근 삼프로tv에서 유럽증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아니.. 올해 미국보다도 경제가 안좋을 것으로 예상되는게 유럽 아니였나?? 그리고 미국은 물가가 정점을 찍고 하락추세지만 유럽은 아직도 물가상승률이 10%에 육박한다. 또한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으로 에너지발 위기까지 겪으며 독일은 작년 7월에 31년만에 첫 무역적자를 기록하지 않았나??

주가는 경기를 선행한다는데.. 뭐지?? 어째서 유럽증시는 저렇게 혼자 내달리고 있는거지?? 아직 이해가 안간다.

조만간 시간될 때 분석해봐야겠다... 

국내증시

2500근처까지 갔던 코스피지수는 다시 2438까지 내려왔다. 전고점 2546.35포인트 돌파는 역시 쉽지 않은 것인가..

코스피 하락의 이유도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인한 피벗(통화정책수정)기대감 꺽임 > 환율상승 > 외국인 매도 / 중국의 정찰기인가 뭐시긴가 미국이 격추 시켜서 미중갈등이 재점화 되서 어쩌고 저쩌고... 

나는 이역시도 그냥 조정 나올자리에서 나온것 뿐이다.. 과대해석 할필요없다.. 는 입장이다.

내가 중요하게 보는 지표중하나가 ADR이다.

2월2일자로 코스피는 148, 코스닥은 156을 찍었다. 나는 계속 인버스를 모으는 중이다. 다만 내가 인버스를 모으는건 주식하락에 대한 헷지용으로 과열인것 같을때 모아가는거지 하락장에서 인버스로 돈벌겠다는 마인드로 인버스를 매수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계속 지수의 상승으로 주식을 더 사고 싶었으나 계속 참았다. 지금도 참고 있는 중이고... ADR이 최소 100이하로는 내려와야 추가매수를 고려해볼 것이다.

최근 52주 신고가나는 종목도 많아지고 사고 싶은 종목도 많이 보인다. 하지만 지금사면 단기적으로는 물릴것 같아서 지켜만 보는중이다.

이번 하락이 전저점을 깨지않고 한달, 두달 지속된다면.. 혹은 지수가 2500을 돌파하고 강하게 상승한다면? 주식포지션을 적극적으로 늘릴 생각이다.

올해 경기침체는 이미 예견되었고 수출지표도 안좋은건 이미 선반영 되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예상했던 것보다 더 안좋아 졌을때가 문제인데 확률은 낮아보인다. 확률이 높을때 베팅하는건 먹을구간이 많이 없다. 불확실성이 있을때 나의 견해를 더해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베팅할 뿐.. 주식에 100%는 없다. 10월 저점이 바닥이길 희망하고 가능성은 50%보다 높아보인다.

또 쓰다보니 길어졌네. 특징 테마나 섹터등을 하기엔 너무 부족한 시간이다...

시간 관리 잘하자...